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하신다면 요기 한번 다녀오세요 ^^
쌍화차 좋아하신다면 더 좋구요

부안에서 곰소를 지나서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
버섯 모양의 카페가 나오는데 이름이 "둥지카페"입니다
15년전에 엄마가 이사와서 부터 종종 다니던 곳이죠
여기는 쌍화차가 전문인데 차 안에 다양한 호두,해바라기 씨앗, 밤등이
풍성하게 들어 있어 한잔 마시고 나면 한끼 식사가 되는것 같아요 ^^
https://naver.me/xNLcw0TQ
네이버 지도
둥지쌍화차 부안점
map.naver.com
ㅈ


어떤 충전카드 쓰는지 물어봤는데
쥔장분은 잘 모르신다고 ~~암튼
저처럼 전기차주는 이런거 반갑죠 ^^




안으로 들어가면 중안에 큰 화덕이 있고 (실제사용은 안해용) 여러가지 한지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
눈요기 할것 도 많답니다.


다음에는 홍맥차를 먹어보고 싶어요 ^^
항상 쌍화차만 마셔서 ~~
요거는 차가워요
만일 처음 오신다면 쌍화차 먼저 드시는게 맞습니다요 ~~

중앙에 화덕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갑니다

창가 자리에 앉아서 다육이도 구경하고 옆에 책도 보고
메뉴도 읽다보면 차가 나옵니다.



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차가 나왓네요 ^^
기다리고 계신 두 어르신 ~~~

가래떡이 나오는데 홍삼으로 만든 청에 찍어먹으면 별미입니다. ^^
그냥 조청하고는 좀 다른 맛이에요
엄마한테 사진 찍는다고 크게 한 숟가락 떠 달라고 했더니 듬뿍 뜨셨네요 ㅎ



역쉬 쌍화차는 요 곱돌 찻잔이 최고죠
다 먹을 때까지 뜨끈뜨끈해서
특히 겨울철에는 찻잔을 잡고 있으면 손이 훈훈해집니다
차를 마시고 나오다가 찍어 봤습니다.
예전에 한지 공예 배우고 싶다고 했더니 그일을 하셨던 분 왈 ~~
노가다야 하지마 ㅋㅋㅋ

사가지고 가실 수 도 있어요
겨울에는 사서 쟁여놓고 먹기도 합니다 ^^
곱돌찾잔이 없어서 그게 아쉬워요


차를 다 드셨어요?
그러면 그냥 가지 마시고 뒤쪽에 다육이 및 식물 전시장이 있으니
잠깐 구경하고 가세요 ^^
이번에 가서 안 사실 ~~
이 다육이 전시장은 카페하고는 상관없다고 합니다. ㅎ
저는 카페 사장님 바깥분이 하시는 건줄 알앗어요
큰 나무 옆에 그네가 있는데 안찍었군요 ^^;;

식물들과 교감하는 시간..
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식물원이에요













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의 선물들입니다
식물원이 아름다운것은 그 모습들이 다양해서인것도 있네요
차 한잔 하면서 잠시 식물들 속에서 힐링 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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